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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AR 모형으로 다변량 시계열 해석
GDP와 소비, 금리와 환율, 주가와 거래량처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시계열을 따로따로 분석하면 중요한 관계를 놓칠 수 있습니다.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벡터 시계열 모형(VAR) 입니다.
벡터 시계열 모형이란?
● 정의
여러 개의 시계열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여 상호작용과 동태적 관계를 파악하는 모형.
● 특징
- 특정 시계열을 종속변수로 고정하지 않음
- 변수 간 양방향 영향(피드백) 도 고려 가능
- 일변량 ARIMA와 달리 공통 구조를 가진 VAR 형태로 해석
1️⃣ 벡터 자기회귀 모형 (VAR)
● 기본 형태 (VAR(1))
Zₜ = c + Φ₁Zₜ₋₁ + εₜ
- Zₜ: m차원의 시계열 벡터
- Φ₁: 계수 행렬
- εₜ: 백색 잡음 벡터
● 일반형 VAR(p)
Zₜ = c + Φ₁Zₜ₋₁ + Φ₂Zₜ₋₂ + ... + ΦₚZₜ₋ₚ + εₜ
● 특징
- 각 시계열의 과거 자기값과 타 변수의 과거값으로 예측
- 모형 차수 p는 부분자기회귀(PACF) 행렬의 컷오프 현상으로 식별
2️⃣ 상호관계 분석 도구
● 교차공분산 행렬
- 시차에 따른 변수 간 공분산 분석
- 시계열 간 연관성 파악
● 교차상관계수 행렬
- 표준화된 공분산 → 상관계수 형태로 직관적 해석
● 부분상관계수 / 부분자기회귀 행렬
- VAR 차수 식별 도구
- 특정 시차에서 독립성 여부 확인
3️⃣ 그랜저 인과성 (Granger Causality)
● 개념
변수 X의 과거값이 변수 Y의 예측 정확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킨다면
→ X는 Y에 그랜저 인과성이 있다고 말함
● 활용 예
- "기온 → 전력사용량" : 기온이 전력소비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정
4️⃣ VAR 모형의 실전 적용 예
● 예제 1: GNI vs 소비지출 (1960~2015)
- 로그변환 후 VAR(3) 모형 적합
- 교차상관 및 잔차 진단 결과 → 모형 적합
- 그랜저 인과성 검정: GNI → 소비지출 방향 인과성 존재
● 예제 2: 코스피200 vs 삼성전자 주가 (2001~2014)
- 주별 로그수익률 시계열 분석
- 상호작용 구조 및 공변 동향 파악
요약
항목설명
VAR | 다변량 자기회귀모형 |
목적 | 변수 간 동시 분석, 피드백 구조 해석 |
분석 도구 | 교차상관, 부분자기회귀 행렬, 그랜저 인과성 |
활용 사례 | 경제지표, 금융시장, 마케팅 믹스 등 |
변수가 여러 개인 시계열은 함께 분석해야 진짜 관계가 보입니다.
VAR 모형으로 데이터 사이의 ‘관계’를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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